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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는 한국의 대표적인 채소로,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며 그 효능 또한 매우 뛰어납니다. 많오늘은 배추의 효능과 김장 배추김치를 맛있게 담그는 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배추
배추는 한국의 전통적인 채소로, 그 기원은 중국에서 시작되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고대부터 배추를 재배해 왔으며, 특히 김치의 주재료로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배추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여 건강에 많은 이점을 제공합니다.
배추의 영양 성분을 살펴보면, 수분 함량이 높고, 비타민 C, 비타민 K, 식이섬유, 칼슘, 철분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성분들은 우리 몸에 다양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데요, 특히 비타민 C는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고, 비타민K는 뼈 건강에 기여합니다.
주요 효능
변비 예방
배추는 수분 함량이 높아 장의 운동을 활성화시키고, 변비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장내 유익한 세균의 성장을 도와주고, 장 건강을 유지하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
항암 효과
배추에 포함된 항산화 물질인 카로틴과 비타민 C는 암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배추를 자주 섭취하는 사람들은 특정 암에 걸릴 확률이 낮아진다고 합니다.
피부 미용
배추는 비타민 C가 풍부하여 피부 미용에도 효과적입니다. 피부의 탄력을 높이고, 주름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배추의 수분이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하는 데 기여합니다.
면역력 강화
배추에 포함된 비타민 C는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감기와 같은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주며, 건강한 면역 체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체중 조절
배추는 칼로리가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체중 조절에 효과적입니다. 다이어트를 하는 분들에게는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소화 개선
배추는 소화 효소의 분비를 촉진하여 소화를 돕습니다. 또한, 장내 유익한 세균의 성장을 도와 소화 건강을 유지하는 데 기여합니다.
심혈관 건강
배추에 포함된 칼륨은 혈압을 조절하는 데 도움을 주며, 심혈관 건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또한, 배추의 항산화 성분은 심장 질환 예방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김장 배추김치 맛있게 담그는 법
배추를 활용한 요리법도 다양합니다. 김치, 배춧국, 배추 전 등 여러 가지 요리에 활용할 수 있으며, 샐러드로도 즐길 수 있습니다. 배추를 요리할 때는 너무 많이 익히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영양소가 파괴되지 않도록 살짝 데치거나 생으로 섭취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다양한 요리법 중에서 김장 배추김치 맛있게 담그는 법을 아래를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재료 (절임배추 40kg 기준, 컵=종이컵)
절임배추 40kg, 물 4.5L, 황태 1마리, 육수용 멸치 90g, 뿌리채 대파 2대, 껍질채 양파 1개, 다시마 15cm 2장, 무 4개, 사과 4개 혹은 홍시 5개, 배 1개, 손질한 양파 4개, 손질한 대파 4대, 손질한 쪽파 한 줌, 손질한 갓 1묶음, 말린 청각 30g, 북새우젓 2컵, 새우젓 3컵, 고춧가루 2.5kg, 찹쌀풀 4~5컵, 멸치액젓 4컵, 다진마늘 5컵, 다진생강 1컵반, 매실청 2컵, 굵은소금
(절임배추 20kg 1박스로 담그실 분은 밑의 양념을 반으로 줄여서 하시면 됩니다.)
맛있게 담그는 법
1. 전날 육수를 준비합니다. 물 4.5L에 황태 1마리, 손질 육수용 멸치 90g, 뿌리째 대파 2대, 껍질채 양파 1개, 다시마 15cm 2장을 넣고 끓입니다. 끓어오르면 거품을 걷어내고. 센 불에서 10분 끓이다가 다시마 건져내고 중불에서 25분 푹 끓입니다. 불을 끄고 채에 걸러서 식힌 후 냉장 보관 합니다. 물 1L 정도가 줄고 색이 뽀얗게 되면 완성된 거예요. 육수를 넣어야 김장이 감칠맛이 나고 맛있어요.
2. 찹쌀풀을 준비합니다. 찹쌀을 2컵 물에 담가서 밥 하는 거보다 3배 정도 물을 붓고 죽처럼 끓입니다. 끓어오르면 바닥에 눌어붙지 않게 저어주세요. 찹쌀가루를 사용해도 되지만 집에 남아있는 찹쌀을 그냥 활용하세요. 식혀서 믹서기에 물 조금 붓고 살짝 갈아주세요.
3. 손질한 무 2개, 2.5kg를 믹서기에 갈기 전에 깍둑썰기 합니다. 배 1개를 깍둑썰기 합니다. 배를 꼭 갈아서 넣어야 되요. 사과 4개를 깍뚝 썰기 합니다. 사과가 없으면 가을 홍시를 5개 정도 넣어도 됩니다.양파 4개 1.5kg를 깍뚝 썰기 합니다. 대파 4줄기, 손질한 쪽파 한 줌 1kg을 취향대로 썰어주세요. 손질한 갓 1묶음, 1.5kg을 취향대로 썰어주세요.
(※무를 갈아서 하는것 추천 드립니다.미리 몇포기 해봤는데 정말 손쉽고 물 많이 안생겨요.고추가루도 적게 들어가요. 절임배추를 사용하기 때문에 배추 절이는 과정도 없고 무우를 채썰지 않고 믹서에 갈아서 넣으면 되구요.무우를 채를 썰건 믹서에 갈아서 하건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 배추,고추가루,젓갈의 질이 좋아야 맛있어요.김장은 양념맛이 정말 중요한거 같아요. 젓갈 좋은거 넣고 간을 잘 맞추면 맛있어요. 청각과 생새우는 취향에 따라 추가하시면 됩니다.)
4. 무 먼저 나눠서 믹서기에 넣고 갈아질 정도로 육수를 부어서 갈아주세요. 마찬가지로 사과, 배, 양파도 나눠서 믹서기에 넣고 갈아질 정도로 육수를 부어서 갈아주세요. 말린 청각 30g을 물에 미리 물에 불려서 깨끗이 씻어서 잘게 자르고 믹서기에 육수 조금 넣고 갈아주세요.
5. 여기서 중요한 키포인트가 있습니다. "북새우젓"을 꼭 넣어야 해요. 북새우젓 2컵, 새우젓 3컵을 믹서기에 육수 조금 넣고 살짝 갈아주세요.
6. 고춧가루 2.5kg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고춧가루 양은 취향대로 조절하세요.) 찹쌀풀 4~5컵을 넣고 섞어주세요.(고춧가루도 좋은 걸 써야 양념색이 빨갛고 좋아요.) 양념을 1시간 정도 놔두고 숙성합니다. 찹쌀풀 만들 때 물 넣은 것과 양파 갚을 때 물 조금 넣은 건 빼고는 다 육수를 넣었어요. (총 육수 3L, 물 3컵입니다.)
7. 멸치액젓 4컵, 다진 마늘 5컵(1kg), 다진 생강 1컵반(300g)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 매실청 2컵(400ml)을 넣습니다.
8. 이렇게 해서 1시간 정도 숙성을 합니다. 김장을 많이 하는 집들은 하루동안 숙성하는데도 있어요. 고춧가루도 약간 매콤한 걸 사용하면 더 맛있어요.
9. 양념이 숙성되는 동안 절임 배추를 칼로 반씩 갈라서 채반에서 물이 빠지게 올려놓습니다. 절임배추는 온라인에서 해남절임배추를 사용했어요. 20kg x 2박스. 배추가 짧고 속이 알차고 고소하고 아삭해요. 꼭지 자를 것도 없이 깨끗하게 손질돼서 옵니다. 밑부분에 있던 배추는 잎을 손으로 한번 짜주세요.
10. 양념을 숙성하면 색깔이 더 빨개져요. 쪽파와 갓을 넣고 섞어주세요. 배추가 절여진 상태에 따라서 취향에 따라 싱거우면 굵은소금 100g 정도만 넣어주세요. 골고루 잘 버무려 주세요. 대파도 넣습니다.
(대파는 너무 많이 넣지 말고 4줄기 정도만 넣습니다. 개운하고 맛있어져요.)
김치는 양념이 골고루 다 들어가야 돼요. 하나만 덜 들어가도 맛이 틀려집니다.
11. 채반에 받쳐놓은 배추가 물이 쪽 빠지게 기다렸다가 배추의 줄기 부분부터 골고루 하나하나 속까지 꼼꼼히 발라주세요. 하얀 줄기까지 양념을 잘 발라야 돼요. 양념을 처음부터 많이 바르면 나중에 양념이 부족하기 때문에 잘 조절해서 맞춰주세요. 양념은 편한대로 앞뒤 상관없이 잘 발라주면 되요. 줄기 있는 데까지 잘 펴서 골고루 발라주세요. 양념을 다 바르고 나면 맨 뒤에 잎을 앞으로 돌려서 감싸주세요. 김치통에 꾹꾹 눌러서 넣습니다.
(양념을 너무 많이 하지 말고 적당히 잘 발라주세요.)
12. 무 2개는 큼직하게 썰어서 김치의 중간중간에 넣어주세요. 숙성되면 이게 개운하고 한겨울에 꺼내 먹으면 맛있어요. 하루반 정도 지나고 김치가 숙성되면 냉장 보관 하세요.
참고로 배추를 보관할 때는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닐봉지에 넣어 공기를 빼고 보관하면 더욱 오래 신선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배추는 건강에 많은 이점을 제공하는 채소입니다.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어 식단에 쉽게 포함시킬 수 있습니다. 배추를 통해 건강을 챙기고, 맛있는 요리도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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